[Integrated Amp.] Master sound / Evolution 845 월간오디오  2020년12월

845 튜브가 만들어 낸 궁극의 인티앰프

 

Special - 진공관의 따뜻함이 생각나는 계절, 매력의 진공관 인티앰프 총집합

845 튜브가 만들어 낸 궁극의 인티앰프


이탈리아의 진공관 앰프 스페셜 리스트인 마스터 사운드(Master Sound)는 직관적인 회로와 자체 설계 및 생산을 자랑하는 고품격 트랜스포머의 훌륭함으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구성의 클래스A 앰프로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쌓아왔다. 플래그십 모노블록 파워 앰프인 모노블록 845는 대출력 파워 앰프는 아니지만, 페러럴 싱글 엔디드 3극관 클래스A 앰프로 출력과 구동력을 높여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플래그십 파워 앰프가 지닌 힘과 음악성의 조합을 훨씬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에볼루션(Evolution) 845 인티앰프이다. 에볼루션 845는 페러럴 싱글 엔디드 3극관 설계이며, 채널당 55W를 뽑아내어 상급기의 기술과 음색, 감성을 인티앰프로 완벽하게 재구축해냈다. 덕분에 모노블록인 플래그십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고품격 사운드를 즐기도록 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가성비를 논할 수 있는 앰프지만, 사실 가격은 1,000만원을 훌쩍 넘어 2,000만원에 근접한 초고가 인티앰프이다.


앰프 회로는 피드백이 없는 퓨어 클래스A로 리니어리티가 높고, 자연스러우며 순수한 사운드를 구사한다. 참고로 사진은 이전 버전의 제품이지만, 현재 발매되는 버전은 업데이트를 통해 RCA 입력뿐이던 전작에 새롭게 XLR 입력을 더해 하이엔드 소스기기에 대응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관을 보호하는 보호망 역할의 메탈 그릴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 것도 특징이다.


에볼루션 845도 플래그십에 버금가는 투명하고, 거대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자랑한다. 투명도, 해상력, 명료도가 대단하며 무대의 크기와 더불어 심도 깊은 입체감까지 훌륭하다. 싱글 엔디드 55W 출력의 스피커 구동력도 생각 이상으로 뛰어나서, 저감도 저임피던스 스피커들도 어렵지 않게 울려주는 탁월한 드라이빙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겉에서 보는 디자인은 고풍스럽지만, 에볼루션 845는 현대 하이엔드 앰프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광대역 다이내믹스와 대형 스케일의 스테이지에 싱글 엔디드 진공관 앰프의 음악성까지 더해져 하이엔드 진공관 앰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가격 1,900만원   사용 진공관 845×4, ECC802×2, 6SN7×2   실효 출력 55W   주파수 대역 8Hz-50kHz(0dB)   크기(WHD) 56×28×49.5cm   무게 5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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