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Speaker] Dynaudio / Excite X16 WhatHIFI  2008.11

Dynaudio Exvite X16

글: .
 
B&W 684보다 더 흥분되는 제품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Dynaudio의 Excite란 스피커가 도착했다. 이 북쉘프는 가격표를 설득한 수 있을까 ?

X16은 눈길을 확 잡아당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ATC와 비슷하다. 하지만 스무드하게 만들어졌고 원목 마감 (사진은 메이플이지만 다른 마감도 있다)은 꽤 비싸 보인다.

“보컬과 악기 주변의 공간감은 정말 뛰어나다.”

테스트 무리 속에서 튀어 보이는 것은 바이와이어링 제품들 사이에서 유일한 싱글 와이어링 스피커라는 점이다. 왜 ? Dynaudio는 바이와이어링에 음질에 큰 향상이 없다는 업체로 X16을 들어보면 그런 주장에 이의를 달 수 없다.

2.7cm 소프트 돔 트위터는 거친 소리가 전혀 없는 정말 멋지고 달콤한 고역을 들려준다. 18cm 미드베이스는 훌륭한 기민함을 들려주어 두 드라이버가 함께 하면 감히 익사이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할 수 있다. <다크 나이트> OST 중 무자비한 ‘-Like A Dog Chasing Cars’도 제대로 소화해낸다. 명료하며 짜릿한 사운드는 끝까지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게 만들며 정확한 타이밍으로 음악도 수월하게 들려준다.

숨 쉴 공간이 느껴지는 사운드

또한 개방적이고 넓은 사운드스테이지를 만든다. <다크 나이트> OST에서 오케스트라의 각 섹션을 핀포인트적으로 잡아낸다. Kings of Leon의 'Fans’처럼 보컬 위주의 곡에서는 보컬과 악기 주위에 공간감이 살아난다. 숨 쉴 여유 공간이 생겨서 전 대역에 걸쳐 뽑아내는 디테일을 만끽할 수 있다. 이는 ATC가 여전히 노골적인 투명도와 해상도에서는 좀더 극단적이라는 뜻이다.

이 스피커의 크기를 고려하면 저음의 무게감과 깊이는 상당하다. ATC는 낮은 저음에서 좀더 디테일한 면을 들려주는 반면 X16은 무게감이 대단하다. 이 겸손한 북쉘프는 확실히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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