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Speaker] Dynaudio / Special Forty 하이파이클럽  2017년 9월

40년의 내공으로 빚어낸 특별한 제품 Special Forty Speaker

글: 이종학
 

40년의 내공으로 빚어낸 특별한 제품 스페셜 포티

 

            
Dynaudio Special Forty Speaker



                                                  

올해 뮌헨 오디오 쇼를 참관하고 나서, 여기에 오기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며 고생한 것이 억울(?)해서 그냥 돌아오기가 싫었다. 심지어 오디오 쇼 전에 스페인 몇 군데를 돌았지만,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일정상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웃하게 되었으므로, 아무래도 멀리 갈 수는 없는 상황. 이때 문득 함부르크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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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Hamburg)! 미국 햄버거의 원형을 만든 도시로 기억하기도 하고, 독일 최대의 항구 도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조금만 대중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비틀즈가 정식 데뷔 전에 바로 이 지역의 클럽을 전전하면서 실력을 닦았음을 기억할 것이다. 그렇다. 비틀즈는 리버풀이 낳고, 함부르크가 키워낸 밴드인 것이다.


실제로 함부르크 시내에 가보면, 리퍼반(Reeperbahn)이란 지역이 나온다. 쉽게 말해서 홍등가다. 한때 엄청난 위세를 자랑하던 시절도 있었고, 그땐 스트립 바와 핍 쇼 등이 횡행했으며, 당연히 밴드가 연주하는 클럽도 많았다. 지금은 규모가 많이 축소되어 이전같지 않지만, 그래도 비틀즈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있다. 이름 하며 비틀즈 광장(Beatles Platz)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거기에 가보면 실망스럽다. 작은 입간판에 멤버 네 명을 형상화한 철골 구조물이 있을 뿐이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는다. 또 인근에 경찰서가 하나 있는데, 이 또한 명소다. 왜냐하면 젊은 시절의 폴이 과음을 해서 소란을 피운 덕분에 연행이 되어 하루 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과거의 영화를 간직한 몇몇 클럽에선 수준급의 밴드가 연주를 하니, 맥주 한 잔 하러 들릴 만하기는 하다.


이상하게도 함부르크엔 뛰어난 음악가의 활동이 많았다. 특히, 바로크 시절에는 세 명의 작곡가들이 위대한 유산을 남긴 바 있다. 바로 텔레만, C.P.E. 바흐 그리고 하쎄다. 이들을 따로 모아놓은 KQ 뮤지엄이 있는데, 바로 그 옆에 놀랍게도 브람스 뮤지엄이 있다. 브람스 역시 함부르크 출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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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텔레만에서 비틀즈에 이르는 찬란한 족보를 가진 함부르크지만, 여기에 또 한 명의 뛰어난 음악인(뮤지션이 아닌 오디오 제작자)을 넣어야 한다. 바로 빌프리드 에렌홀츠(Wilfried Ehrenholz)다. 이 이름이 낯설겠지만, 그가 22세에 창업한 다인오디오 하면, 무릎을 탁 칠 분이 많을 것이다. 하긴 다인오디오를 모르는 오디오파일은 간첩이나 매한가지. 약관을 조금 넘은 나이에 만든 이 회사가 벌써 창업 40주년을 맞이했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한데 더 놀라운 것은, 이 4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 거창한 플로워 스탠딩이 아닌, 작은 북셀프라는 것이다. 그 이름은 “스페셜 포티”(Special Forty). 단순히 40주년 기념작이 아닌, 그 앞에 왜 스페셜을 붙였을까? 본 기를 꼼꼼히 점검하다보면 매우 특별한 신기술이 많이 투입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 부분을 정식으로 소개하자면 책 한 권 분량은 족히 필요할 터이니, 요소요소만 짚고 넘어가기로 하겠다.


참고로 에렌홀츠씨는 이미 12살에 앰프를, 13살에 스피커를 자작할 정도로 이 분야에 천재성을 가진 분이다. 당연히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했고, 틈틈이 음향 연구소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 그러다 졸업 무렵에, 덴마크에 있는 스캔스픽에서 경영진이 바뀜에 따라 여러 엔지니어가 퇴사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바로 이들을 다 고용하는 조건으로 과감하게 설립한 것이 다인오디오인 것이다.


그런데 다인오디오(Dynaudio)가 뭘 뜻하는지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는 디나우디오라고 읽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게 어떤 의미를 가진 덴마크 말이 아닐까 싶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답은 허무하리만치 간단하다. 바로 “다이내믹 오디오”(Dynamic Audio)의 약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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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다인오디오에서 중요시하는 최고의 덕목이 다이내믹스다. 그런데 이렇게 쓰면, 그냥 큰 소리를 잘 내는 스피커 정도로 이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오디오에서 다이내믹스가 뛰어나다는 것은, 말하자면 약음에서 강음, 혹은 그 반대로 심하게 요동치는 사운드 웨이브에 즉각즉각 제대로 반응한다는 뜻이다.


이것을 승용차에 비유한다면, 갑자기 빠르게 달리다가 스톱 후 강력한 커브 그리고 다시 액셀, 하는 식으로 변화무쌍한 주행에 해당한다. 이렇게 순간순간 지체없이 반응하는 승용차가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스피커 역시 마찬가지인 것이다.


자, 본기의 외관을 한번 살펴보자. 고작 높이가 36Cm에 불과하고, 무게는 8Kg 정도 한다. 사이즈가 그리 크지도 않고, 중량도 그리 대단하지 않다. 안길이도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형상이 복잡하지도 않은 직사각형에, 인클로저도 목재를 썼다. 대체 이게 어떻게 저 대단한 다인오디오의 창립 40주년 기념작이란 말인가? 그러나 차근차근 내용을 살펴보면, 여러모로 혁신적인 기술이 가득함을 알게 될 것이다.


우선 드라이버부터 살펴보자. 트위터는 전통의 에소타를 썼지만, 본기를 위해 특별한 개량이 행해졌다. “에소타 포티 트위터”라고 명명할 만큼, 무척 신경을 써서 만든 것이다. 우선 진동판의 크기가 28mm로 넓다. 통상 1인치 스펙이 많이 쓰이는데, 그에 비하면 좀 큰 경우에 속한다. 덕분에 밑으로 1KHz까지 양호하게 내려간다. 이 또한 트위터로서는 광대역이라 하겠다. 대게 3.5~4KHz가 보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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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대역을 넓게 만들었을까? 이 부분은 뒤에 설명하기로 하고, 여기서 중요한 배면파에 대해 알아보자. 여기서 배면(背面)은, 위치상으로 등쪽에 해당한다. 즉, 진동판을 놓고 봤을 때, 앞부분이 아닌 뒷면에서 나가는 파장에 대한 부분이다. 말하자면 진동판이 앞뒤로 움직이는 만큼, 앞뿐 아니라 뒤쪽으로도 음이 나간다. 이 부분을 어떻게 컨트롤하냐가 스피커 제조의 중요한 관건인 것이다.


동사는 배면파의 자연스런 흐름을 위해 밀폐 형태의 챔버를 큰 용량으로 만들었다. 또 내부에는 흡음재를 적절하게 투입해서, 배면파가 조용히 사라지도록 했다. 이 경우, 트위터의 배압이 음에 일체 영향을 미치지 않은 쪽으로 연결이 된다.


또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의 움직임도 신경을 써서 조정했다. 만일 코일이 움직일 때, 에어 포켓(air pocket)이라고 해서, 일정 부분의 공기층이 압축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것은 공기 자체의 움직임을 불편하게 해서, 결과적으로 배압이 생기게 한다. 따라서 스무스하게 배압이 빠지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이 부분도 멋지게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진동판은 DSR이라는 특수 물질로 코팅을 처리했다. 이것은 “Dynaudio Secret Recipe”의 약자인데, 한 마디로 동사만이 가진 노하우에 속한다. 사실 이런 코팅 기술은 이를테면 라이카와 짜이스같은 회사를 봐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렌즈를 깎고, 정밀도를 높이는 것은 두 회사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니콘이나 캐논도 얼마든지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코팅 기술만큼은 아직 아니다. 다인오디오의 에소타가 가진 독특한 매력은 어쩌면 이 코팅에 상당 부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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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코팅은 음색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진동판 자체의 적절한 두께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피스톤 운동시 정확한 위치를 점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한편 미드베이스를 보면, 17Cm 구경의 MSP 물질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MSP는 “Magnesium Silicate Polymer”의 약자로 역시 동사만의 비기에 속한다. 단단하고, 튼실하면서 또 가볍다. 미드베이스용으로 더 없이 적합한 소재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이 진동판의 형태가 흥미롭다. 어떤 회사들은 센터 캡이라고 해서, 진동판에 중앙에 별도의 처리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동사는 일체형, 원 피스로 처리하고 있다. 이 중앙부를 동사는 밸런스 립스(Balance Ribs)라고 부르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동그란 립스 주변에 작은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마도 진동판의 움직임에 관련 한 어떤 조치가 숨어 있다고 판단이 된다.


또 이 중앙부에 보이스 코일이 직결이 되어, 최상의 움직임을 구현하고 있다. 참고로 본 드라이버는 17W75의 형번을 갇고 있는데, 위로 4KHz까지 뻗는다. 가만, 트위터는 1KHz까지 내려가고, 미드베이스는 4KHz까지 올라간다. 그렇다면 1~4KHz 사이의 3KHz 정도가 오버랩이 되지 않은가? 여기엔 무슨 뜻이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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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사는 두 개, 혹은 세 개 이상의 드라이버를 쓰면서, 각각의 특징을 균일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무래도 직접 드라이버를 생산하기 때문에, 이것을 스피커에 투입하면서 얻은 경험이 이런 식의 기술 개발로 연결되지 않았나 싶다. 그 덕분에 모든 드라이버는 위상, 톤, 방사각 등 여러 스펙에서 동일한 특징을 갖고 있다. 즉, 아무리 드라이버를 여러 개 투입해도, 마치 하나의 유닛에서 나오는 듯한 효과를 주는 것이다. 이런 블랜딩 능력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1차 오더로 크로스 오버를 꾸미는 것이다.


여기서 1차니 2차니 하는 복잡한 내용은 필요 없고, 쉽게 말해 1차 오더는 가장 단순하게 크로스 오버를 꾸미는 방식이다. 즉, 유닛 자체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그 블랜딩 과정에 거의 개입하지 않는 식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설계가 가능한 회사는 직접 유닛을 제조하는 메이커들뿐이 없다고 본다. 즉, 직접 만들면서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그 장점을 최적화한 설계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기 역시, 두 개의 드라이버를 자연스럽게 블랜딩하면서, 일종의 오버랩을 통해 억지로 크로스 오버가 개입하는 부분을 피하고 있다. 그냥 주파수 대역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수준이라고나 할까?


한편 본 유닛에 투입된 마그넷에 대해서도 언급할 필요가 있다. 진동판이 아무리 뛰어난 소재로 만들어졌어도, 이를 구동하는 모터 시스템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면, 제성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마그넷의 설계 또한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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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트위터에 쓰인 것은 네오디뮴 마그넷이다. 이것은 워낙 자력이 강력해서 작은 사이즈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말하자면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다. 전통적인 페라이트보다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미드베이스의 경우, 일종의 하이브리드 마그넷 시스템을 도입했다. 네오디뮴 희토류 마그넷이 그 주인공이다. 희토류를 사용한 것은, 다소 무른 경향이 있는 페라이트와 달리 단단하면서 탄력있는 운동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컨트롤 면에서도 훨씬 뛰어나다. 미드베이스용 마그넷은 보이스 코일의 내부에 심어놨다. 이것은 자성이 일정하게 흐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보이스 코일을 왜 알루미늄으로 썼는가 의문이 들 것이다. 통상은 동 계열을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루미늄을 동과 비교하면 일단 가볍고, 많이 감아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


일례로 같은 무게라면 알루미늄은 동에 비해 지름을 두 배 이상으로 키울 수 있다. 또 감는 횟수도 더 늘릴 수 있다. 이렇게 와인딩의 숫자가 늘면 늘수록 그만큼 모터 시스템의 컨트롤이 편하다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 또 이럴 경우, 피스톤 운동의 길이도 더 늘려서, 보다 깊은 다이내믹스를 실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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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무리된 본 기는 작은 몸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41Hz까지 저역의 재생력을 선보인다. 한편 위로는 23KHz까지 커버하고 있다. 단, 입력 감도는 6오옴에 86dB인 만큼, 앰프의 파워에 신경써줘야 한다. 메이커에서는 200W를 권장하고 있다. 대출력으로 강력하고, 정교한 재생음을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메인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실제 시청에서 들어보면, 고역의 시원스러움과 중역의 밀도감 그리고 저역의 깊이에 두루두루 놀라게 된다. 그간 작은 거인이라는 찬사를 많이 쓴 것같아 여기서 새삼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진정한 거인의 반열에 올려도 무방할 정도다.


한편 본 기의 시청을 위해 앰프는 아톨의 IN400SE 인티를 사용했다. 참고로 본 앰프는 8오옴에 160W의 출력을 낸다. 매칭해보면 본 기를 넉넉하게, 무리없이 구동하고 있다. 소스기는 웨이버사의 DAC III MK II. 이 기기의 네트웍 플레이어 및 DAC 기능을 두루두루 사용했다. 참고로 시청 트랙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브람스 <헝가리 무곡 No.1> 아바도 지휘, 빈 필 연주

-말러 <교향곡 2번 1악장> 솔티 지휘

-Miles Davis

-Diana K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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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Abbado - Brahms Hungarian dance No.1

Wiener Philharmoniker


우선 브람스를 들으면, 말이 무곡이지, 전체적으로 어둡고, 스산한 기운이 넘친다. 빈 필 특유의 우아하고, 매끄러운 현악군을 바탕으로, 구슬픈 멜로디가 깊이 가슴을 적신다. 중간중간 빠른 패시지에서 전혀 흐트러짐이 없고, 펑펑 터지는 순간에도 일체 동요가 없다. 분명 작은 몸체지만, 그려내는 스케일은 크고, 당당하다. 스피커 주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펼쳐진 음장감도 일품이다. 하이 스피드에 이탈감이 빼어난 음은 현대 하이엔드의 장점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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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Solti - Mahler Symphony No.2

Chicago Symphony Orchestra


이어서 말러를 들으면, 이제 이 사이즈의 북셀프로도 전혀 손색이 없음을 알게 된다. 초반의 긴박한 첼로군의 움직임에 이어서 서서히 악단이 깨어나고,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절정을 향해 치닫는 대목이 절묘하게 묘사된다. 아름다운 현악군의 움직임이 거대한 폭발로 이어지는 부분이 자연스럽고 또 명료하다. 마치 거대한 항공모함이 움직이는 듯하다. 이런 박력과 다이내믹스는 확실히 본 기가 가진 장점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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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 - Bye Bye Blackbird

Kind of Blue


마일스의 연주는, 기분좋은 포 비트에 얹혀서, 사뿐사뿐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더블 베이스의 워킹이 깊고 또 풍부해서, 일단 리듬이 한껏 살아있다. 확실히 41Hz까지 내려간다는 느낌이다. 반면 스네어의 타격감이나 심벌즈의 찰랑거림도 무척 화려하고 멋지다. 뮤트를 적절히 사용해서 두툼한 음을 내는 트럼펫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선도가 높고, 공간을 꽉 채우는 밀도감은 확실히 듣는 쪽을 제압하고 있다. 재즈 특유의 리듬과 다이내믹스가 풍부하며 특히 심벌즈 레가토가 명확해서, 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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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 Krall - Temptation

The Girl in the Other Room


마지막으로 크롤의 노래를 들으면, 그녀 특유의 건조함이나 까칠함이 살아 있으면서도 묘한 관능미도 아울러 표현된다. 즉, 세련되고 우아한 크롤만의 개성이 잘 펼쳐져 있다. 당연히 드럼과 베이스의 콤비네이션은 어택감이 상당해, 공간을 확고하게 장악한다. 일체 이펙트를 걸지 않은 일렉트릭 기타의 톤이나 중간에 등장하는 올갠의 물결치는 움직임이 정확하게 묘사되어, 일체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를 연출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중역대가 충실해서, 이 부분에서 보컬과 악기의 생동감이 잘 살아나고 있다. 대역이 넓으면서도 중역대의 밀도를 아울러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 부분에서 역시 스페셜한 제품이라 새삼 느끼게 된다.



- 이 종학 (Johnny Lee)




Specification

Sensitivity

86dB (2.83V / 1m)

IEC power handling

200W

Impedance

Frequency response (+/- 3dB)

41Hz – 23kHz

Box principle Bass-reflex rear ported
Crossover 2-way

Crossover frequency

2000Hz

Crossover typology 1st order
Woofer 17cm MSP cone
Tweeter 28mm Esotar Forty
Weight 8.1kg
Dimensions (WxHxD) 198 x 360 x 307mm
Finishes/grilles Grey Birch/Black, Red Birch/Black

Dynaudio Special Forty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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